[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소문회(회장김정식)는 지난 19일 의성예식장에서 제47,48대 소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축하 화환대신 받은 쌀을 의성읍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대상자 35가구에 20kg들이 35포대를 전달했다. 소문회는 1968년 창립이후 의성읍을 중심으로 태극기 게양등 다양한 봉 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1969년부터 국경일 때 거리에 태극기 게양을 실시했고, 현재 5개 노선에 700여기를 게양하여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 입학 및 졸업식에 매년 8명정도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 달하고 있으며, 매년 5가구 저소득가정에 연탄지원과 필요시 보일러 교 체작업도 실시하는등 자발적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소문회는 현재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별로 재능을 가진 회원이 순수한 회비로 활동하는 의성읍소재 자생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