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재)상락장학회가 수여하는 장학금 수여식이 22일 안동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장학금 수여식에는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상락장학회 이사)를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5학년도 상락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16명으로, 총 장학금 지급액은 950만 원이며, 안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효진 학생을 비롯해 대학생 3명에게 각 100만 원을 수여하고, 안동고등학교 박승규 학생을 비롯한 고교생 13명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상락장학회는 안동출신 사무관 이상 공무원이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1993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21년간 대학생 73명, 고등학생 273명 등 346명에게 2억 9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