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경산시 압량면 소재 동진산업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며 이은결 매직콘서트 티켓 300매를 기증했다.동진산업(사장 신경식)은 지난 21일 경산시청을 방문, 드림스타트 이용아동 300명에게 오는 25일, 2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이은결 매직콘서트 티켓 300매를 전달했다.이에 산업 포장용 제지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년째 한길로 가고 있는 지역 내 중견기업으로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없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작년에 뮤지컬 그리스에 이어 2회 연속 이맘때면 공연 티켓을 기증하고 있다.기증받은 공연 티켓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시 드림스타트 이용아동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 청소년에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신 동진산업 신경식 사장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우리 주위에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아서 훈훈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