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동양대학교 DYU사회봉사단 이숙경 단장과 학생 단원 26명은 지난 19일 영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가구에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으로부터 지원 받은 연탄 1천600장을 배달했다.DYU사회봉사단은 연탄 배달 후 각 어르신들의 혈압과 당뇨를 체크하고 겨울철 건강관리법에 대한 상담과 함께 이압요법도 시행하는 등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뜻 깊은 봉사활동을 했다.봉사단 조장으로 사랑의 연탄을 배달한 최준일(23·철도경영학과 2학년)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다”며 “어려운 이웃 어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동양대학교 DYU사회봉사단은 2011년 결성되어 그 동안 태풍 및 폭설 피해 복구, 독거노인 돌보기, 농촌일손돕기, 생활환경 개선 등 많은 국내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