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건가·다가센터통합서비스시범운영기관에서는 지난 21일 이마트 경산점과 함께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함께여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 내 다문화가족 어린이 20명을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선물을 나눠 주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앞장서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또한 이마트 경산점은 2015년 한해 동안 희망하우스, 희망나눔 바자회, 교복나눔행사, 희망 난방용품, 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민들과 함께해 왔다.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전원 숯불 시지점(대표 엄태인)는 다양한 다과를 준비해 참석한 다문화가족 부모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행사에 참석한 3명의 자녀를 둔 쩐티웃네오(베트남) 씨는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어 행복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