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사)중소기업융합 포항교류회는 안수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이 21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회원사 65개 중소기업이 모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중소기업융합 포항교류회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상호 교류할동으로 경영, 기술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참여기업의 경영력과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2006년 11월에 결성돼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쉼터 성금 전달, 장학금 지원, 명절맞이 사랑의 쌀 전달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안수철 회장은 “이웃들이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성금을 기탁 받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준 (사)중소기업융합 포항교류회에 감사하다”며 “‘희망2016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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