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서양화가 임현오의 여섯 번째 개인전이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2~3호에서 100호 크기의 다양한 사이즈로 30여점을 선보인다.임현오 작가는 실제 나무를 회화의 요소로 끌어들여 회화의 전통재료인 물감과 조화를 이뤄 새로운 조형언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생명을 다 한 자작나무를 오브제로 사용, 화면에 입체감을 주고 다른 질료로 화면에 질감표현을 해 그 위에 회화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드로잉이 더해져 부조회화형식을 갖는다. 작품이 전시되어지는 공간과 그 환경에 따라 변화 가능한 표정을 작품에 반영하기 위해 부조형식의 화면을 의도하고 있으며 마티에르를 이루는 작은 덩어리들은 정해진 사각의 테두리 즉 화면의 경계를 넘어 공간으로의 연장선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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