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2일 경북도교육연구원에서 교육정보화 현장지원단 및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수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평가 보고회’를 가진다.‘교육정보화 현장지원단’은 일선 학교와 인터넷통신비 지원 대상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보화 장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999년 조직된 업무 협의체다. 지원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100여 명의 공무원과 14개 민간 협력 업체로 구성됐다. 올해는 학교 방문지원 626회, 원격지원 5천485회, 인터넷통신비 지원 대상 가정 PC 수리 386대 및 정보보호 컨설팅 691회 등 총 7천 건 이상 현장을 지원하는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현장지원에 앞장 선 우수지원반 4개 기관과 우수단원 3명에게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해 사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또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성적 우수기관 7개 기관과 성적 우수 공무원 및 인력개발시책 제안 공무원 38명에게도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경북 교육 정보화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준 현장지원단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전산 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 현장지원의 수준을 한층 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