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농촌에는 활력을 청년들에게는 희망과 다양한 길을 제시하는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가 지난 18일 ‘감의 고장 청도’에서 성황리에 첫 운행했다.경북농협과 코레일 대구본부가 협력한 이날 행복열차는 대학생들에게 코레일의 대표 자유여행패스인 내일로 티켓과 성수월 팜스테이마을 체험 등을 지원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대학생들은 취업 준비 등 현실의 갑갑함에서 벗어나 농촌마을에서 잊지 못 할 시간을 보냈다. 경북농협은 농촌 食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農의 중요성 인식제고 및 농업인 소득증대,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를 시행했고, 그 중에서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상대로 경북의 우수한 농촌지역을 소개하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길을 제시해 주기 위해 시행했다.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올 해 처음으로 진행된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를 잘 진행하도록 노력했고, 내년에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경북의 농촌을 알리는 食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