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영일만을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미항으로 만들겠습니다.”박승호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포항운하 수변지역과 포항운하관을 둘러본뒤 이같이 강조했다.박 예비후보는 “포항운하는 40년 동안 막혀 있던 물길을 뚫어 동빈내항을 살리는 생태복원사업이고 악취해소로 죽도시장을 비롯한 도심재생사업”이라며 “세계 3대 미항에 버금가는 포항항을 만들기 위한 1단계사업이 완료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박 예비후보는 이어 “포항운하 수변지역에 무성하게 자라있는 잡초를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2단계 사업의 추진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등 3박자를 갖춰 세계 속의 포항운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는 포항운하,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미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포항운하는 지난 2007년 1천600억원(시비 154억, 도비 23억, LH 800억, 포스코 300억, 국비 323억)을 들여 지난 2013년 11월2일 통수에 성공한 사업이다. 2014년 3월1일 문을 연 포항크루즈는 누적 관광객수 36만명(2014년 16만명, 2015년 현재 19만5천여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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