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평생교육원(원장 이정옥)은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 위덕대 지혜관 중강당에서 ‘2015학년도 제36기 평생교육원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49개 과정 647명의 수료와 함께 작품공연의 시간도 가졌다. 제36기 수료식 수상에는 사진촬영과 연구과정의 박병로씨와 기초수화 과정의 박정원씨가 총장상을, 제과기능사 김영웅 씨 등 35명이 평생교육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과 동시에 한 학기 동안 수료생들이 대금, 보컬앤기타, 하모니카, 레크리에이션, 댄스스포츠 등 학습과정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정옥 원장은 “대학, 지역사회, 산업체 간 공생발전모델을 창출하고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평생교육원 운영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100세 인생, 제2인생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덕대 평생교육원은 97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제36기 수료생을 배출했고 연평균 1천600여명(최근 5년 평균)의 지역민들이 평생교육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최고의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