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연안침식방지와 연안의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도 연안정비 예산으로 국비 등 역대 최대인 총 230여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직접시행(국비100%) 4개소(포항송도 66억 원, 경주나정 15억 원, 울진 월송·산포지구 88억 원) 169억 원, 지자체시행 4개소(영덕강구 32억 원, 울진 금음 14억 원, 울릉 남양1·3리 17억 원) 63억 원이 연안정비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경북도는 그동안 연안정비사업 관련 국비확보를 위해 관련부처에 지역 실상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중앙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0년 국가사업(국비100%) 1개소 20억 원을 시작으로 올해 5개소 122억 원, 내년 4개소 169억 원 등 매년 증액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상욱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연안정비사업은 연안환경 등을 개선해 침식 및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규모를 더욱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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