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북지방우정청과 굿네이버스는 대구경북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 및 교육, 문화, 정서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돕고자 MOU를 체결했다. 2013년 1월부터 우체국마다 하트모양의 저금통과 후원신청서를 비치하고 ‘우체국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펼친 결과 우체국 방문 고객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매년 2천여만 원의 금액을 모아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는 963만여 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이번에도 대구·경북지역 우체국 387곳을 통해 모은 ‘사랑의 동전’ 909여만 원을 후원금으로 지원하며 이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가 운영하는 방학교실에 참여하는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및 교육, 문화, 정서지원사업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손충환 사업지원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결식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좀 더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역아동에게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희망나눔여행’ 및 경북지방우정청 5천여 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연간 5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생활비를 지원하는 ‘다사랑 운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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