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LG디스플레이 트윈스클럽(Twins Club, 회장 조근호)은 지난 18일일 회원사 사장단 및 배우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지역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트윈스클럽은 LG디스플레이의 국내외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협의체로 ‘모기업과의 상생 발전 도모,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회원사 단합’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에 설립돼 현재 이그잭스 및 TM테크 등 44개 회원사, 6개 분과가 활동 중이다. 이날 트윈스클럽 회원들은 KTX 동대구역네거리 노천가로수길에서 노숙인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닭백숙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준비하는 한편, 보온양말, 과일, 다과 등 정성껏 마련한 선물들을 함께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트윈스클럽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그잭스 조근호사장은 "추운 겨울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트윈스클럽은 변함없는 사랑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윈스클럽은 설립이래 구미시 산동중학교 복지시설을 지원, 소외계층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