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영덕군 영해면(면장 김명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해관광시장을 비롯한 중앙상가에서 희망2016 나눔 캠페인 거리 성금모금 행사를 지난 17~18일 양일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영해면 기관·단체를 비롯해 마을이장, 노인회, 기업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주)루셈 100만 원의 지정기탁을 비롯해 300여 명이 모금에 동참해 총 1천20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김명기 영해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눠주신 큰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잘 정착되고 확산 될 수 있도록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성금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는 해당 읍·면 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