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사단법인 의성군장학회(이사장 김주수)는 지난 17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제3차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40명, 예체능분야 전국대회 3위권 내 입상한 중·고등학생 32명, 1년이상 현재 재직중인 이장자녀 대학생 21명 등 총 93명에게 5천9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의성군장학회는 지난 2월 중·고등학교 입학성적우수자, 명문대학교입학 성적우수자 및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122명에게 2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1차로 지급했으며 7월에는 2차로 재학성적이 우수한 지역 내 중·고등학생 173명에게 8천600만 원을 2차로 지급해 이번 3차장학금 지급을 포함하면 올해 총 388명에게 3억 6천500만 원을 지급한 셈이다. 지난해에 지급한 장학금 2억 3천800만 원보다 1억 2천700만 원 더 지급했다. 한편, 사단법인 의성군장학회는 2004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1천460명에게 총 14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의성향토인재육성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2016년도부터는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각 학교별 입학성적우수자 10%학생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과 입학성적우수자 15명을 추가 선발해 3년간 등록금전액과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 하는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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