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17일 군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학생생활지도부장을 대상으로, 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한 방안 모색과 지역 및 학교 실정에 알맞은 생활지도 계획 수립·추진을 위한 연수회를 실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학생 사고 예방 비상 지도 체제 구축과 단위학교별 현장 신고체제 확립과 보람 있는 겨울방학 생활을 위한 학생생활지도 계획을 전달하고,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생활지도 방안 강구와 방학 중 학생생활지도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교육, 겨울방학 대비 학생생활지도 및 합동생활지도반 편성, 학교주관 교복 공동구매 및 교복 물려주기, 공교육 정상화법 관련 선행학습 금지, 학생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규칙 제·개정으로 진행됐다.김덕희 교육지원과장은“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하여 방학 중이라도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함을 강조하고, 학교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워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