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16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법무부 주관을 실시한 ‘2015 법질서 확립 유공 표창’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법무부 법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표창에서 경북도는 특별사법경찰 전담조직을 설치해 민생분야에 대한 단속·수사로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고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추진 등을 통해 범죄발생동기 제거 및 시민 불안감을 해소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앞으로도 ‘민생사법 서포터즈’를 운영해 공무원의 눈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철저한 감시와 계도를 통해 법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경북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