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영양군은 16일 오전 영산서원 복원사업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어 향후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지역 유교문화의 재조명과 영남학맥을 계승하고 군민을 위한 정신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키 위한 영산서원 복원사업은 지난 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5월 서원복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용역을 거쳤으며 8월 실시설계를 시작했다.이날 보고회는 실시설계 용역업체의 보고에 따른 의견수렴과 향후 추진계획, 편액제작 등 영산서원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영양군은 유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산서원 복원사업을 통해 예와 전통의 맥을 되살려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도모할 정신적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택 군수는 “영산서원 복원사업은 자생적인 관리 운영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사업 추진으로 문향이 살아 숨 쉬는 군민 문화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