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안전․편의 서비스용 스마트 드론 활용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총 168여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스마트 드론과 관련한 기술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국토교통부의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에 선정돼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시험사업까지 동시에 수행하는 유일한 지자체가 됐다. 대구TP도 대구시의 적극적인 드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추고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15일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최석권)는 지역의 스마트 드론 개발 관련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안전․편의 서비스용 스마트 드론 활용기술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스마트 드론 산업의 창의적인 제품화 촉진 등 일괄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모집분야는 △UI/UX 및 제품 디자인 차별화 △스마트 드론 개발 자문 및 컨설팅 △공신력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1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오는 2016년 6월까지 총 4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과제에 드론 제품 및 부품 및 모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드론 개발에 관심 있는 지역의 벤처·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TP 홈페이지(www.ttp.org),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053-602-1805)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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