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윤재옥 국회의원(대구달서을)이 14일 진천동을 시작으로 2015년도 의정보고회를 개최중이다.윤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의정활동 소개보다는 러브레터 개념으로 접근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과 현안에 대한 질의와 건의를 경청하고, 이에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좀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달서을 지역을 동별로 나누어 다니며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차별화를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지난 14일 진천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 4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각 동별로 열린 의정보고회에 수백명의 주민이 참석해 윤 의원과의 소통에 화답을 했다.준비된 좌석이 부족해서 서있던 주민들도 1시간 넘는 의정보고가 진행되는 동안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등 의정보고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윤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2016년도 확보된 사업과 예산내용은 물론 19대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주요 현안사업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여론을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아래와 같은 의정보고가 담겼다. 특히 윤 의원은 상반기 국회에서는 안전행정위원회, 하반기 국회에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정전반에 대한 세밀한 지적과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해 제19대 들어 현재까지 국정감사 등 우수 국회의원 9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구 달서 예산 3,732억을 확보하여 초선의원으로서는 놀라운 행보를 보였다.윤 의원은 "국회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 국민의 대리인" 이라며 "앞으로도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달서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14일 진천동, 15일 상인3동에서 개최되었으며, 16일 상인2동, 17일 도원동, 18일 월성1동, 21일 상인1동, 22일 월성2동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