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누수 방지 사업으로 지역에서 급수 수요량이 가장 많은 울릉읍 도동리, 저동리 상수도 일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이달 2일까지 사업비 7천200만 원을 투입해 누수탐사를 완료했다.그 결과 총 53개소의 누수를 복구해 하루 1천t 이상의 수돗물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를 수돗물 생산원가로 계산하면 년간 3억 2천500만 원의 상수도 관리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사업소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누수탐사를 실시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갈수기 및 관광성수기에도 제한급수 없이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유지하는데 집중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동구 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누수탐사 및 노후관 교체를 통해 주민, 관광객들에게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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