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김정삼 교수(51)는 지난 9일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제14회 K-ICT 정보보호산업의 날’ 행사에서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정삼 교수는 영남이공대에 사이버보안과를 개설해 대구지역의 정보보호 인력양성에 일조했으며, 대구광역시 정보화추진위원회 자문위원,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 정보보호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대구시 주관 정보보호거점도시 조성계획 수립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대구지역 공공 및 민간분야의 정보보호 수준제고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전국적인 규모의 사이버보안컨퍼런스를 매년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