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옥스팜코리아와 셰프 샘킴은 지난 6월 방영했던 MBC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LOVE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오후 5~7시 대구시내 경북대 북문광장, 19일 오전 11~1시, 오후 4~6시, 현대백화점 대구점 LED트리 옆에서 식량위기지역을 위한 푸드트럭행사를 진행한다.글로벌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LOVE챌린지 푸드트럭’ 행사를 통해, 옥스팜코리아와 셰프 샘킴은 대구 시민들을 만나 ‘컬리플라워 스프’를 제공하고, 전 세계 식량위기지역의 실태를 알리며 후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에 경북대와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푸드트럭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동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수천 명의 삶의 터전과 생계 수단을 앗아간 지난 4월 네팔 대지진을 계기로, 세계 각 지역에서 재난재해, 기후변화, 내전 및 질병 등으로 인한 식량 위기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셰프 샘킴이 대구 시민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행사를 통해 기부에 참여한 후원자들의 기부금은 전 세계 기아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포함해 식량위기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