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는 지난 11일 ‘2015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는 경북도와 경북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등록 실적, 시민인식개선 홍보·교육, 자치단체 우수사례 개발활용 등에 관한 심사로 선정했다. 평상시 관리가 어려운 혈압, 혈당을 본인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보건소 교육 참여자, 기업체 근로자, 의료기관 내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음식, 식사상태, 수면상태, 운동종류 및 시간, 그 날의 컨디션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무료로 대여한 혈압기, 혈당기를 통해 수치를 확인, 관리에 나쁜 요인을 피할 수 있도록 자가 관리 일기쓰기 사업을 성과를 거둔 사례를 우수사례로 제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혈압, 혈당이 높아 관리가 필요함에도 치료시기를 놓쳐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중앙보건지소(421-280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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