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은 지난 11일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군위초 학생 및 조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밥상머리교육은 군위군과 영남일보가 함께 계획했으며 가족간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로 대화를 하며 식사예절뿐 아니라 삶의 지혜를 배우고 더불어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실시했다. 이날 출장뷔페로 차려진 음식으로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배웠던 식사예절과 공손함을 가지고 조부모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얼굴을 쳐다보면서 대화하기와 고개 끄덕여주기, 음식 관련 문화 이야기하기 등 즐거운 시간을 같이했다.김영만 군수는 참석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은 가족과 함께하는 밥상이며,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교실은 가족이 함께 둘러앉은 밥상이다”고 말하고 “이번 기회로 점차 함께 하는 식사 횟수를 늘려 밥상머리 교육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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