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는 내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안동시의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동 시설직공무원 20명으로 구성했다. 합동설계반원들은 내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496건 152억 원 중 424건 100억 원에 대해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5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이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로 사업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김동명 안동시 건설과장은 “내년 2월 중 설계를 완료하고 주민들의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해동과 동시에 공사를 착수해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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