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지난 10일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2015학년도 해외어학연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포항대학교는 동계방학 기간 동안 재학생들의 중국어 능력향상 및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생들을 해외어학연수에 보내고 있다.전공 성적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해외어학연수단은 중국 무순직업기술대학에서 이달 22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총 4주간 어학공부 및 해외문화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김제간 국제교육개발원장은 “동북아시아 시대를 맞아 중국어 능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포항대학교는 올해 하계방학 기간에도 필리핀 엔더런 대학에 20명의 어학연수단을 파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