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 휴천3동(동장 장순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영오)가 지난 11일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강당에서 공동체의식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15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프로그램 발표회는 2009년 7월 개소해 `열린 작은 음악회` 2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5회째 개최되며 이날 발표회에는 주민,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색소폰 연주를 식전 행사로 시작해 요가&밸리, 나이트 댄스, 스포츠댄스, 국학기공, 영주유치원 7세 진달래 반, 백합반의 합창 및 우쿠렐레 연주 등 총 5개 프로그램 교실의 공연이 펼쳐졌다.수강생들은 그 동안 틈틈이 배워온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으며, 발표회 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수강생들의 열정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에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이 밖에도 서예 수강생들의 서예작품 전시, 조암노인회의 짚공예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황영오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열심히 익힌 수강생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역량강화 및 주민화합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로 주민 참여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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