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지난 10일 휴천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웨딩(5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영주지역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인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영주 귀농 귀촌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시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상호간 체험적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제공, 귀농·귀촌인의 단계별 안정적 지역 정착유도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귀농귀촌종합센터 김덕만 센터장의 귀농귀촌 정책 특강, 귀농후 정착에 성공한 귀농인들의 성공사례 발표(이산면 우경희 `힐링식품으로 농업 CEO되다`, 봉현면 박대열 `귀농 현지인과 어울리다`, 평은면 전경재 `농부의 삶을 즐겨라`)와 귀농인 축하 노래공연(이산면 우경희 외 2명, 평은면 강성규) 및 만찬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선배 귀농인과 초기 귀농·귀촌인간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추진하면서 행사를 통한 친목도모로 선배 귀농인이 초보 귀농인의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귀농 초기 안정적인 정착 지도를 하는 멘토링의 역할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정기대 농정과수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소통과 화합 및 귀농귀촌 발전방향 모색과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의겸수렴으로 귀농·귀촌인의 농촌 지역사회 적응과 농업이해를 도모하고 지난 4월에 창립한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이철희)의 조직 활성화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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