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청은 운암지 수변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준공하고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개방했다.숲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숲 체험으로 유아기전 인적 성장의 장을 제공하고 어려서부터 숲의 소중함을 스스로 느껴 자연친화적인 인격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성하게 됐다.이번 사업에는 국ㆍ시비 1억 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구암동 385번지 일원 1만㎡의 부지 위에 체험학습장과 산림놀이시설, 안전시설 및 휴게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섰다.또 숲체험원에는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는 구철초와 기린초, 맥문 동, 옥잠화 등 다양한 꽃 9천300본과 나무수국, 꽃댕강 등 수목 330주를 식재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뤘다.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조형물, 자연에서 이야기하고 학습도 할 수 있는 야외학습장 및 사각평상도 설치했으며,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통나무모임터 외 6종의 폐목놀이 시설도 갖췄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숲체험원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숲의 소중함과 다양한 학습도 병 행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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