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0일 군청 광장에서 임광원 울진군수,임형욱 울진군의회 의장, 고숙환 울진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일출 사랑의열매울진군나눔봉사단 단장, 공무원,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면 어울림 앙상블 봉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희망과 나눔을 밝혀줄 사랑의 거리 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울진군은 지난달 23일부터 70일간 1억 9천5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16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운동에 들어갔으며 연말연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성금모금 슬로건인 `나의기부 가장 착한선물`이라는 천사날개 포토존 및 대형트리 설치, 경관조명을 조성해 성금모금에 군민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점등행사는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통한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청동문에 점등돼 다음해 1월 31일까지 울진시가지를 밝히게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오늘 밝히는 사랑의 거리 조명등이 올해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 한해 울진군민의 희망이 돼 울진을 밝게 빛낼 수 있는 사랑의 빛이 돼주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