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환경공단과 대구환경공단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아름다운 가게 월성점에서 사랑의 나눔장터를 열었다.대구환경공단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는 1천500여 점의 물건을 기증하고 직접 판매하는 일일장터 도우미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많은 지역 주민이 장터를 방문해 자원 재활용에 적극 동참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대구환경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을 기증하고, 함께 판매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한 수익금은 독거노인 대상 나눔보따리 전달 행사에 전액 기부했다.대구환경공단 윤용문 이사장은 “환경공단의 환경사랑, 이웃사랑실천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노동조합 간부와 바쁘신 와중에도 아름다운 하루를 함께하기 위해 찾아주신 시민들께 매우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공단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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