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주민참여예산제 원년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14일 오후 3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개최된다.대구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참여예산대구시민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시민단체 활동가, 주민참여예산위원, 학계,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토론회는 계명대 김태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먼저, 대구시 김종근 예산담당관이 실질적 의미의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한 지난 1년간의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풀뿌리자치연구소 이호 상임연구위원과 대구참여연대 강금수 사무처장이 대구시 및 광역지자체의 참여예산제 운영 평가와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이어 김혜정 대구시의원, 계명대 법학과 김종세 교수, 대경연 홍근석 연구원, 우리복지시민연합 황성재 정책실장의 지정토론 후 토론회 참석자들의 열띤 자유토론이 진행된다.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 추진계획에 반영해 보다 알차고 진일보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정착시키는데 활용할 계획이다.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보다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제안사업 공모 신청 및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단 가입 등 각종 프로그램에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을 위해 토론회는 물론, 공청회, 각종 세미나ㆍ포럼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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