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울릉도 관광객들의 주요 교통로로 바뀌고 있다.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시 묵호항과 강릉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여객 수송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여객선 수송실적은 41만7천3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만30명보다 16%나 증가했다.특히 울릉도∼독도 구간은 작년 6만6천196명보다 무려 52% 증가한 10만944명을 수송했다.이는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여름철 특별수송기간 연장 등이 이용객 증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여객선사 관계자는 "독도를 찾기 위해 울릉도 여행에 나서는 국민들이 많아졌다“면서 ”내년에도 기상 조건만 맞아지면 최소한 10% 이상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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