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분양 전부터 관심이 모아졌던 포항자이 아파트에 대한 청약접수 마감결과 최고 106대 1을 기록했으며, 전체 청약건수도 포항지역 아파트 분양사상 최고를 기록했다.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항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천1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 9천587건이 청약해 역대 최고로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72㎡A는 193가구에 2천622건이 접수돼 13.6대 1 △72㎡B는 100가구에 851건이 접수돼 8.5대 1 △84㎡A는 334가구에 1만4천698건이 접수돼 44대 1 △84㎡B는 152가구에 1만3천724건이 접수돼 90.3대 1 △84㎡C는 153가구에 1천715건이 접수돼 11.2대 1 △98㎡는 160가구에 4천446건이 접수돼 27.8대 1 △105㎡는 3가구에 318건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인 106대 1을 기록했다. △113㎡A는 55가구에 688건이 접수돼 12.5대 1 △113㎡B는 4가구에 189건이 접수돼 47.3대 1 △113㎡C는 3가구에 73건이 접수돼 24.3대 1 △113㎡D는 2가구에 43건이 접수돼 21.5대 1 △135㎡는 4가구에 220건이 접수돼 55대1을 기록했다. 이러한 놀라운 청약결과는 모델하우스 방문객 및 특별공급 접수결과에서 이미 예견된 바 있다. 포항자이는 모델하우스 오픈 후 5일간 7만여 명이 다녀갔고, 특별공급에서도 총 453세대 모집에 1천200여 건이 몰려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GS건설 김현진 소장은 “문의전화 수나 인터넷 검색 및 홈페이지 방문자수에서 이미 포항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열기가 확인됐고, 이런 분위기는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최고의 명품 브랜드 아파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에 있으며, 21일~23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