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이성로 안동대 교수가 내년 4월 총선에서 안동시 지역구에 새정치 민주연합의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이 교수는 10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저를 국회를 보내주시면 국민을 우습게 알고 오만과 독선으로 일방적 국정운영을 하는 정부여당을 견제해 이 나라를 바로잡아 똑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의 신 성장 동력으로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을 집중 육성해 서민과 상공인들이 함께 행복한 새로운 도시농촌 복합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또 "현재 안동시가 설계 계획을 승인해 길안천 취수장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 안동시민들과 함께 우리의 생명수 길안천을 지키는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계속해서 이 교수는 안동대에 의대, 약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유치, 안동·예천의 행정통합, 경북 장애인 평생학습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마지막으로 "제가 당선돼 이 나라를 소수의 특권집단만에 속한 사람만이 아니라 모두가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