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교육청이 경북 지역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비평준화 일반고의 경우 116개교 가운데 39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항지역 12개교 후기 평준화 일반고에서도 모집정원 3천540명에 3천441명이 지원해 0.97:1의 경쟁률을 보여 99명이 미달되는 사태를 맞았다. 1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 지역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8개교 2만2천511명 모집정원에 2만2천141명이 지원해 0.98: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또 116개교 후기 비평준화 일반고의 경우 모집 정원 1만8천971명에 1만8천700명이 지원해 0.99:1의 경쟁률에 그쳤다. 후기 일반고에 지원한 학생들은 오는 17일 예비소집 후 18일 고입선발시험을 치른다. 합격자는 비평준화 일반고는 28일, 평준화 일반고는 29일에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모집 정원에 미달한 비평준화 일반고는 오는 29일 학교별로 추가 모집 공고를 하며 내년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지역 평준화 일반고는 별도의 추가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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