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10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대구경북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가 100여 명과 함께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가졌다.‘사랑나눔 김장행사’는 따뜻한 기업 이미지 강화와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누는 것은 물론, 대구·경북 사회적기업간 상생 네트워킹 시간마련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김장은 도내 사회적기업이 직접 생산한 배추 2천500포기(720박스/10kg)를 담아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등에 전달된다. 전용환 도 일자리창출단장은 “경북도는 사회적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 및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를 설립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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