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박승호(59) 전 포항시장이 내년 4월 13일 치러질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포항 북구 출마를 선언했다.박 전 시장은 10일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박 시장은 "지난 8년간의 포항시장 경험에 저의 초심을 얹겠다"며 "시장에서 물러난 지난 1년 반여 동안 새롭게 많이 준비, 겸손과 열정으로 다시 무장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은 선거법 때문에 일일이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면서 "기업 유치, SOC 사업, R&D 산업 활성화, 교육과 복지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전 시장은 1957년 포항 출생으로 달전초, 동지중, 포항고를 졸업했으며 용인대 체육학 학사에 이어 연세대 교육학과 도시행정학 석사, 한국체대 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제 5·6대 포항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소속 정당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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