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강성찬. 영주시 풍기읍)`이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대구·경북) 행사에서 수출유공기업체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상을 수상했다.이날 도지사상을 받은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은 홍삼전문제조업체로 지난 1997년 공장을 설립, 지속적인 연구개발(ISO9001:2000 획득)과 2007년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업 GMP 시설을 설치해 위생적이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이 찾는 홍삼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농림부장관 농식품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강성찬 대표’가 경북농업명장에 선정됐다.강성찬 대표는 "수출량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며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기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신 시장 개척을 위해 국제 박람회 참석과 수출국 내 홍보활동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신제품개발과 해외시장 확대 등 수출증대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체를 발굴,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유공기업체로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