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천명석)는 지난 9일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남유진 시장, 김익수 시의회 의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자연보호회원 연수 및 평가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후변화와 물,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밸리댄스 공연, 한마음 화합행사, 의식행사, 유공자 및 우수 읍면동·위원회 시상 순으로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 최우수 읍면동으로 도량동과 비산동, 최우수 협의회는 광평동이 선정됐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 38년 동안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구미의 시민으로서 꾸준히 자연보호운동의 범국민적 실천 도모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43만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안겨주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