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은 지난 9일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5 학생활동 중심 수업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가 국정과제로 지정된 배경에 발맞춰 진행된 이번 연수는 초·중학교 교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생활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학교수업의 내용, 방법의 전환 지원을 목적으로 주제 강의, 협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하브루타로 적용하는 학습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수업 현장에서 협력학습, 토론학습 등 학생활동중심 참여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질문의 공부법, 하브루타 수업 모형 및 수업 적용 방안 등을 제시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권순박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수업은 학생들의 활동이 중심이 되는 수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업 전략 및 교수법 적용 방법에 있어 소통·공감·긍정·자율 등 인성 덕목을 수업에 반영하고 지식전달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협력학습, 토론학습 등 학생활동중심 참여수업으로의 전환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