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영양군은 지난 9일 영양전통시장에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날 모금행사는 이웃돕기 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이웃사랑의 실천과 모금운동이 생활화되어 작은 사랑이 실천되도록 하기 위함이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영양전통시장에 마련된 모금함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군청과 6개 읍면별로 이웃돕기 모금창구를 개설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날 권영택 군수는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이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의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