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 순흥면 지역 교회연합회 대한예수교장로회(회장 최신성)는 지난 9일 순흥면(면장 김한영)사무소 전정에서 사랑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점등식에는 순흥지역 6개 교회연합회 회원들(순흥, 순흥제일, 배점, 태장, 지동, 대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2016 희망나눔캠페인 성금(115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최신성 회장(태장교회 장로)은 "작은 불빛 하나하나가 모여 큰 성탄트리를 이루듯이 우리 마음속에 밝혀진 작은 희망의 등불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서로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순흥지역 교회연합회에서는 연말마다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행복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