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박근혜 대통령 생가복원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박창달 전 의원은 9일 오후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박근혜 대통령 생가 복원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이날 추진위원회는 원성수 독도사랑 범국민운동본부 대표를 준비위원장으로 해 박 전 의원 등 33명의 이름을 발기인 명단에 올렸다.박 전 의원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이 탄생한 생가는 모두 복원돼 관리되고 있다"며 "현재 안내 지주만 서 있는 박 대통령 생가터 인접 공간을 확보해 생가를 복원되도록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대통령 생가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동성로 상인들 주관으로 중구 삼덕동 인근 동성로에 생가터임을 알리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