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경상매일신문 주최 ‘제4기 13주차 창조경제 조찬포럼’이 9일 오전 포항시 북구 두호동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 6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에서 이병석<사진> 국회의원은 ‘해륙 네트워크의 허브’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이병석 국회의원은 “포항은 바다경영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 이므로 포스코의 철강신화를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해양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했다.또 이 의원은 해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영일만항을 비롯한 국제여객부두, 영일만대교, 포항순환도로 등 교통망을 설치해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수 있게 길을 만들어 포항을 환동해 중심의 물류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이병석 국회의원은 “포항은 환동해 항만물류의 중심이자 해양산업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동북아 최고의 해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앞으로 포항은 물류와 항만을 중심으로 해양과 대륙을 잇고 포항경제를 넘어 국가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