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이사장 최영조)는 지난 8일 이사 및 감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연임안, 2016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 정관 및 정관시행규칙 일부개정안, 2016년도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 지급계획안에 대해 심의ㆍ의결했다.경산시장학회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초ㆍ중학생들이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희망장학금을 신설해 수혜자에게 자립의 의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했다.또 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신설해 유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정관 및 정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장학금 수혜자의 범위를 넓혔으며,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 지급에 있어 수혜계층의 다양화를 도모하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의 종류를 통ㆍ폐합해 수혜자 선정에 내실화를 다졌다.경산시장학회는 2016년에 진학, 우수, 특기, 자립, 희망, 근로자녀, 경산학사 운영비, 검정고시, 외국인유학생 장학금 등 9개 부문의 장학금과 기능ㆍ문예, 교육, 체육 부문의 연구활동분야에 총 190명에 1억 9천여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