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경산시 와촌면사무소는 경산시립농촌보육정보센터 주관으로 지난 8일 와촌지역 여성단체 연합회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허세호 강사가 ‘지역단체장의 리더십 발휘를 위한 기법’이란 주제로 강의했으며, ‘셀프 리더십, CAKE 의사소통 모형 등’ 여성단체 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마련됐다.와촌지역 여성단체 연합회는 와촌면내 7개 단체(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적십자, 농촌보육정보센터)들이 한마음 한목소리로 여성단체 상호간의 협조와 친선을 도모하고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키 위해 설립된 지역여성단체이다.박무숙 회장은 “이번 교육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여성단체와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 와촌면이 훈훈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런 교육이 우리 지역과 같은 농촌지역에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