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지난해 군위 부계중학교(교장 조건호)와 자매학교 협약을 맺은 대만 타오위엔시 소재 동흥국중 대표단(교장, 교사 4명, 학생 33명)이 오는 16일 부계중학교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 초 부계중 학생들과 교사들이 대만 동흥국중을 방문해 국제교류 행사를 한 데 따른 답방이다. 방문단이 도착하면 오전에는 학교 강당에서 환영 행사를, 오후에는 한밤마을활성화센터에서 한복착용, 다도 및 성인식 체험과 양산서원, 삼존석굴, 한밤마을 탐방을 할 예정이다. 부계중과 동흥국중은 상호 방문 전 수십 차례에 걸친 이메일 교환과 스카이프(Skype)를 이용한 화상수업 교류활동을 지속하고 있다.